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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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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이방인(열린책들 세계문학 172)(양장본 HardCover) 인간의 부조리와 자유로운 인생을 깊이 고민한 작가이자 철학자였던 알베르 카뮈의 작품 『이방인』.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 작품부터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고전을 새롭게 선보이는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72번째 책이다. 1942년에 발표된 데뷔작으로, 그의 명성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죽음을 묵묵히 받아들이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수기 형식으로 들려주며 의미 없는 세상에서 죽음만이 인생의 목적이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삶이 의미 있음을 역설한다. 한여름의 강렬한 햇빛과 해변을 배경으로 부조리한 세상과 부조리의 인간을 표현하고 있다. 삶과 죽음, 부조리와 반항, 현대 사회에서 소외된 인간상을 그린 소설이다. 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한글판 + 영문판)(양장본 HardCover)(전2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한글판 + 영문판)』는 조끼주머니에서 시계를 꺼내보며 바쁘게 돌아다니는 흰 토끼, 담뱃대를 입에 물고 인생을 이야기하는 애벌레, 언제나 큰 소리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하트 여왕 등 기발하고 개성 넘치는 수많은 인물들과 만나며 벌어지는 앨리스의 모험을 한글판과 영문판 동시에 대조해 가며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루이스 캐럴 출판 인디고(글담) 출판일 2014.03.10 크로케 :: 15세기경부터 프랑스에서 보급되기 시작하여 17세기에 영국에 전해진 경기이다. 영국에서는 펠멜(pall-mall)로 불러왔으나 1861년 프랑스 사람 J.자크가 경기지도서를 영어로 출판하면서 지금의 크로케로 정착되었다. 오..
어린왕자 어린왕자 한글판 + 영문판 세트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어린왕자 한글판 + 영문판 세트』.영문학자 윤주옥 교수의 번역과 해외 원어민 감수를 통해 현대인의 감성에 맞도록 번역을 시도해 완성도 ㅊ높은 영문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글판을 비교하며 읽는 기쁨까지 선사한다. 여기에 김민지의 감성으로 재탄생한 일러스트도 어우러져 독자들이 여느 책보다 특별한 어린왕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 생 텍쥐페리 출판 인디고(글담) 출판일 2015.05.05 레옹 베르트 :: 레옹베르트는 프랑스의 수필가, 소설가입니다. 하지만 그는 비평가로 가장 잘 알려져있습니다. 그는 생텍쥐페리와 1931년에 만났고, 곧 둘은 가장 절친한 친구가 됩니다. 생텍쥐페리와 레옹베르트는 공통점은 없습니다. 그는 무정부주..
가슴으로도 쓰고 손끝으로도 써라 가슴으로도 쓰고 손끝으로도 써라 『가슴으로 쓰고 손끝으로도 써라 | 안도현의 시작법 詩作法』. 시를 가슴으로 쓸 것인가, 손끝으로 쓸 것인가? 손끝의 문학을 먼저 배운 안도현. 손끝으로 시를 만드는 일을 회의하게 된 그가 시를 쓰려거든 가슴으로도 쓰고, 손끝으로도 쓰고, 엉덩이로도 쓰라고 말한다. 가슴으로 붉고 뜨거운 정신으로 시를 쓰는 안도현의 시 쓰는 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시와 연애하는 법’이라는 타이틀로 2008년 6개월 동안 에 연재했던 원고들을 대폭 손질하고, 내용을 보강해 묶은 책이다. ‘좋은 시는 어떻게 태어나는지’, ‘좋은 시는 어떻게 쓰는지’를 고민하게 하는 시작법 책인 동시에 오랜 세월 시마와 동숙해 온 시인 자신의 시적 사유의 고갱들이 담겨 있다. 상투적이지 않으면서도 친숙하게 ..
김 박사는 누구인가? 김 박사는 누구인가 우리 시대의 재담꾼 이기호의 소설집 『김 박사는 누구인가?』. 제11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 《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을 비롯한 여덟 편의 소설이 담겨 있다. 작가는 기억과 기억 사이의 공백을 이야기로 보수해가면서 삶과 이야기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방식을 규명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이야기꾼으로서의 색조를 유지하면서도 서사와 문장의 열기를 유연하게 다스리고 있다. 대학 본부의 임시직 남녀, 우직한 노총각 삼촌, 임용고시 준비생, 각막이식을 받을 전도사, 제자를 구명하려는 교수, 개명을 신청한 어머니와 그 아들, 현대판 노예, 제대한 백수 등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어정쩡한 삶 속에서 허둥거리다 넘어지고 만다. 표제작 《김 박사는 누구인가?》는 교원임용고시에 실패하고 쓸모없는 인간이 ..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아프니까 청춘이다』. 수많은 청춘들의 마음을 울린 김난도 교수가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비롯해 총 42편의 격려 메시지를 하나로 묶어 소개한다. 네이버와 싸이월드를 통해 청춘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멘토링을 던져왔던 김난도 교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멘토이기도 하다. 그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글을 전한다. 또 때로는 차가운 지성의 언어로 청춘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깨달음을 일깨워주어 아무리 독한 슬픔과 슬럼프를 만나더라도 스스로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전한다. 저자 김난도 출판 쌤앤파커스 출판일 2010.12.24 0. 프롤로그 - 기억하라, 너는 눈..
자고 있어 곁이니까 자고 있어 곁이니까 아이를 갖기 시작한 한 사내의 소심한 시심 『자고 있어, 곁이니까』. 김경주 시인이 남자에서 아버지가 되어가는 40주 동안의 마음의 파동을 기록한 책이다. 생명의 상상력에 관한 이야기, 태내에 보내는 편지이자 태내를 간직한 산모에게 보는 편지, 아기의 신체가 생겨나는 동안의 시간과 변이에 대한 시인으로서의 감수성, 한 사내로서의 감수성, 아기를 상상하며 태내를 떠올리는 무의식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아기를 맞을 준비를 하는 저자와 아내의 현실성에 관한 기록이자 변화를 준비하는 삶의 고백이기도 한 저자의 고백을 들어볼 수 있다. 40주 동안 저자가 느낀 숭고와 불안, 고독과 자책, 헌신과 감동이 오롯이 담겨 있는 책으로 출산 일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사람이 사람을 만든다는 우주의 섭리..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는 서양의 대표 철학자 40명의 생애를 살펴보며 사상의 흐름과 철학의 핵심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철학 입문서다. 조국 아테네의 부패한 현실을 바꾸고자 했던 플라톤의 ‘철인 통치론’에서 니체의 남성 콤플렉스가 낳은 ‘초인 사상’까지, 하나의 사상이 어떻게 탄생해 그 뿌리를 내렸는지 살펴본다. 때로는 괴짜 같고 때로는 친구 같은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한 편 한 편 즐기다 보면, 골치 아프던 철학용어들이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 ▶ 이 책은 2007년에 출간된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웅진지식하우스)의 개정증보판입니다. 저자 안광복 출판 어크로스 출판일 2017.02.17 0. 여는 글 “문제를 풀려면, 문제만 바라보지 마라.” 못이 박이도록 들은 선..
미학 오디세이 3 미학 오디세이 3 - 저자 진중권 출판 휴머니스트 출판일 2004.03.22 미학 오디세이 1 미학 오디세이 2 미학 오디세이 3 0. 글머리에 피라네시 :: 이탈리아의 판화가이며 건축가이다. 고대 로마의 예술에서 자극을 받아 판화와 건축으로 표출하였다. 이탈리아의 낭만주의 화풍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작품으로《카르체리 Carceri》와 몰타 여자수도원 등이 있다. 메스트레 출생. 고대 로마의 폐허와 유적에 정열을 쏟아 명암(明暗)을 대비시켜 극적인 효과를 동판(銅版)에 새겼으며, 자유분방한 구상력에 따른 건축물은 신비한 몽환적(夢幻的)인 세계를 재현하였다. C.로랑(1600∼1682)의 풍경화에서 영향을 받았으며, 그의 작품은 이탈리아의 낭만적인 풍경화의 패턴이 되었다. 작품은 고대 로마예술로의 단순한..
미학 오디세이 2 미학 오디세이 2 - 저자 진중권 출판 휴머니스트 출판일 2003.11.25 미학 오디세이 1 미학 오디세이 2 미학 오디세이 3 0. 글머리에 나 혼자 꿈을 꾸면, 그건 한갓 꿈일 뿐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꿈을 꾸면, 그것은 새로운 현실의 출발이다. - 훈데르트바서 훈데르트바서 :: 본명 프리드리히 슈토바서(Friedrich Stowasser). 오스트리아의 화가, 건축가, 생태주의자. 빈 출생, 빈 미술학교 중퇴 후, 유럽, 아프리카 각지를 방랑. 시레와 클림트의 양식, 기법의 영향하에, 원색을 병치한 강렬한 색채효과와 대담한 장식화에 의한 독자적 추상화풍을 수립하였다. 폭스 등과 함께 『Pintorarium Manifest』, (1959, 핀토라리움 선언)를 출판. 대표작 『눈속의 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