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만 켰는데 RAM 1GB, Windows 11 날씨 앱이 무거운 이유

Windows 11의 기본 Weather 앱이 일기예보를 보여주는 동안 RAM을 1GB 넘게 썼다는 측정 결과가 나왔어요. 단순한 날씨 앱치고 큰 수치지만, 작업 관리자에 표시된 숫자만으로 실제 성능 저하를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앱이 WebView2 위에서 실행되는 구조와 저사양 PC에서 생길 수 있는 부담을 함께 봐야 해요. 1
핵심 요약
| 구분 | 핵심 | 왜 볼 만한가요 |
| 측정 결과 | Weather 앱은 약 1GB에서 시작했고, 기본 조작 중 1.5~1.6GB까지 늘었다고 해요 | RAM 8GB PC에서는 앱 하나의 메모리 비중이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
| 앱 구조 | 네이티브 앱 대신 WebView2로 MSN Weather 웹 서비스를 감싼 형태예요 | 여러 Chromium 하위 프로세스가 함께 떠서 기본 비용이 커져요 |
| 비교 수치 | 같은 조건에서 macOS Weather는 250MB 미만을 썼다고 해요 | 구현 방식에 따라 단일 목적 앱의 자원 사용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
| 주의할 점 | 작업 관리자의 합산 수치는 전용 물리 메모리와 정확히 같지 않아요 | 공유 메모리와 회수할 수 있는 메모리를 구분해야 체감 영향을 판단할 수 있어요 |
1. 날씨 앱 하나에 여러 Chromium 프로세스가 따라붙어요
Notebookcheck가 인용한 테스트에서 Windows 11 Weather 앱은 예보 화면을 띄운 상태로 RAM 1.2GB 이상을 사용했어요. 다른 측정에서는 실행 직후 약 1GB, 유휴 상태에서 500~600MB, 확대나 화면 이동 뒤에는 1.5~1.6GB가 관찰됐어요. RAM 8GB PC라면 표시 수치만 놓고 볼 때 전체 메모리의 약 20%에 해당해요. 2
Weather 앱은 Windows 전용 네이티브 화면만으로 구성되지 않았어요. MSN Weather 웹 앱을 Microsoft Edge WebView2로 감싼 구조예요. 앱을 열면 렌더러와 GPU 프로세스 등 Chromium 기반 하위 프로세스가 함께 실행돼요. 웹 기술로 화면과 콘텐츠를 빠르게 갱신할 수 있지만, 간단한 단일 목적 앱에도 브라우저 실행 환경의 기본 비용이 붙어요.
8GB와 16GB PC에서 부담이 더 잘 보여요
RAM이 32GB 이상인 PC에서는 Weather 앱을 잠깐 열어도 체감 차이가 작을 수 있어요. 8GB나 16GB PC에서는 브라우저, 메신저, 문서 도구를 함께 쓰는 순간 여유 메모리가 빠르게 줄어요. Windows가 페이지 파일을 더 자주 사용하면 앱 전환이나 화면 복귀 속도가 느려질 수 있어요. Weather 앱만으로 반응성이 떨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다른 프로그램과 겹칠 때 부담을 키우는 요인은 될 수 있어요.
작업 관리자의 1GB를 그대로 물리 RAM 1GB로 보면 안 돼요
여러 프로세스의 메모리를 단순히 합산하면 공유되는 영역이 중복돼 보일 수 있어요. 운영체제가 필요할 때 회수할 수 있는 캐시나 가상 메모리도 섞여요. Windows와 macOS의 작업 관리 도구가 보여주는 기준도 완전히 같지 않아요. 정확한 비교에는 작업 집합, 전용 바이트, 공유 메모리와 메모리 압축을 같은 조건에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단일 목적의 기본 앱이 여러 Chromium 프로세스를 띄우고, 8GB PC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은 제품 설계에서 살펴볼 문제예요. 웹 래퍼를 선택하면 개발과 콘텐츠 운영이 편해질 수 있어요. 대신 시작 속도, 메모리, 배터리 사용량을 더 세심하게 관리해야 해요.
광고까지 같은 실행 환경에 들어가요
원문에 따르면 Weather의 예보 피드에는 날씨 카드와 비슷한 형태의 스폰서 콘텐츠도 들어가요. 사용자는 운영체제에 포함된 기본 도구에서 예보와 광고를 함께 받게 돼요. 앱의 자원 사용량이 큰 상황에서 광고 콘텐츠까지 불러오는 방식은 저사양 PC 사용자에게 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Microsoft는 저사양 하드웨어에서도 Windows 11의 효율을 높이고 네이티브 앱을 늘리겠다는 방향을 밝혀 왔어요. 다만 Weather를 포함한 MSN 계열 앱이 WinUI 기반으로 다시 만들어질지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당장 메모리가 빠듯하다면 Weather를 사용한 뒤 종료하고, 작업 관리자에서 실제 메모리 압박이 줄어드는지 확인하는 편이 현실적이에요.
왜 중요한가요
이 사례는 WebView2나 웹 기술 자체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에요. 같은 코드와 콘텐츠를 여러 환경에서 운영하기 쉬워 출시와 유지보수 속도를 높일 수 있어요. 대신 운영체제 기본 앱처럼 자주 열리고 저사양 기기에서도 돌아가야 하는 제품은 런타임 비용을 더 엄격하게 관리해야 해요. 2
개발팀은 평균 메모리만 확인해서는 부족해요. 첫 실행, 유휴 상태, 화면 이동, 장시간 사용을 나눠 측정해야 해요. 8GB PC에서 브라우저와 메신저를 함께 실행한 조건도 필요해요. 프로세스별 숫자를 합친 값뿐 아니라 실제 물리 메모리 압박과 앱 종료 뒤 회수량까지 보면 사용자가 겪을 느려짐에 더 가까이 갈 수 있어요.
참고 자료
- Windows 11 내장 날씨 앱, RAM 1GB 이상 낭비 — GeekNews
- Windows 11's built-in Weather app wastes more than 1 GB of RAM — Notebook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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