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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웹사이트에 남은 낯선 HTML 태그들,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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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웹사이트에 남은 낯선 HTML 태그들,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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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웹사이트 소스를 열어보면 이상한 태그들이 하나둘 나와요. `IE=edge`, `chrome=1`, `skype_toolbar` 같은 메타 태그는 지금 표준 문서 어디에도 없어요. 그런데 이 태그들은 처음부터 쓸모없었던 게 아니라, 당시엔 확실한 이유가 있어서 들어갔어요. 웹의 역사를 따라가면 각 태그가 어떤 문제를 풀려고 태어났고, 왜 잊혔는지가 보여요. 1

핵심 요약

구분핵심왜 볼 만한가요
브라우저 제어`X-UA-Compatible`, `chrome=1`, 조건부 주석은 IE 시대 렌더링 호환을 위한 태그브라우저 전쟁이 HTML에 남긴 흔적을 이해할 수 있어요
외부 개입 차단Smart Tags, Skype Toolbar, 바이두 트랜스코딩을 막는 메타 태그 존재플랫폼이 페이지를 마음대로 바꾸던 시절의 방어책이에요
검색 대응AJAX 크롤링용 `fragment`, `revisit-after` 등 근거 없이 퍼진 태그 다수지금도 남아 있는 SEO 통념의 출처를 짚어줘요
교체 대상트위터 카드 태그는 Open Graph로, 웹앱 전용 태그는 PWA로 대체 권장레거시 정리의 실무 기준을 얻을 수 있어요

1. IE 문서 모드부터 Chrome Frame까지, 브라우저를 맞추던 태그

2000년대 중후반만 해도 사이트 하나가 Internet Explorer 6, 7, 8, 9에서 각각 다르게 보이는 게 보통이었어요. `X-UA-Compatible` 메타 태그의 `content="IE=edge"`는 IE에게 지원 가능한 가장 높은 문서 모드로 렌더링하라고 지시하는 값이었고, `IE=7` 같은 숫자나 `EmulateIE7` 같은 값으로 특정 버전 동작을 강제할 수도 있었어요. 1

그 옆에 붙곤 했던 `chrome=1`은 더 독특해요. IE 6~9에 설치할 수 있었던 Google Chrome Frame이라는 플러그인을 활성화하는 값이에요. 이 태그가 있는 사이트는 IE의 Trident 엔진 대신 Chrome의 WebKit 엔진으로 렌더링됐어요. IE라는 껍데기 안에서 Chrome을 돌리던 이 우회책은 2014년 Chrome Frame이 종료되면서 끝났어요. 2

특정 브라우저에만 HTML을 보여주는 조건부 주석도 있었어요. IE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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