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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엘리스 상장 첫날 주가, 공모가 9만500원 대비 32% 하락한 6만1500원과 청약 경쟁률 408대 1·보호예수 해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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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그룹(엘리스)이 10월 20일 코스닥에 상장했지만 첫날 공모가 9만500원보다 32.04% 낮은 6만1500원에 마감했어요. 시초가 7만5700원으로 공모가 아래에서 출발해 장중 5만6500원까지 밀렸어요. 청약 증거금이 10조원 넘게 몰렸던 코스닥 대어라 엘리스 상장 첫날 성적이 더 크게 화제가 됐어요.

엘리스그룹(종목명 엘리스)이 10월 20일 코스닥에 상장했는데, 첫날 공모가 9만500원보다 32.04% 낮은 6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어요. 시초가부터 7만5700원으로 공모가 아래에서 출발했고, 장중에는 5만6500원까지 밀렸어요. 청약 증거금이 10조원 넘게 몰렸던 올해 코스닥 대어라서 엘리스 상장 첫날 성적이 더 크게 화제가 됐어요.

엘리스 상장 첫날 주가, 시초가·저가·종가 흐름

엘리스 상장 첫날(10월 20일) 주가와 공모가 대비 등락률
구분가격공모가 대비
공모가9만500원-
시초가7만5700원-16.4%
장중 저가5만6500원약 -37.6%
종가6만1500원-32.04%

장이 열리자마자 매도 물량이 더 쏟아졌고, 하루 동안 한 번도 공모가를 되찾지 못했어요. 올해 새로 상장한 회사 가운데 첫날 하락률로는 여섯 번째로 큰 폭이었다고 해요. 공모가 기준으로 1조54억원이던 몸값도 종가로 계산하면 6800억원대로 내려왔어요.

엘리스그룹 상장기념식이 열린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2025년 4월 (사진: Narubaru7 / Wikimedia Commons, CC BY 4.0)
엘리스그룹 상장기념식이 열린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2025년 4월 (사진: Narubaru7 / Wikimedia Commons, CC BY 4.0)

상장기념식은 20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렸어요. 첫날 장 마감 숫자는 이 기사가 가장 간단하게 정리해 뒀어요.

 

[특징주] 엘리스, 코스닥 입성 첫날 공모가 대비 32% 폭락(종합)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엘리스[0158S0]가 첫 거래일인 20일 30% 이상 폭락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www.yna.co.kr

엘리스 공모주 청약 경쟁률과 공모가, 흥행했던 IPO 과정

엘리스그룹 공모 일정과 청약 결과
항목내용
기관 수요예측2,367개 기관 참여, 경쟁률 388.84대 1
공모가9만500원 (희망범위 7만400~9만500원 상단)
일반청약10월 7~8일, 경쟁률 약 408대 1
청약 증거금약 10조2599억원
공모 총액약 2011억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약 1조54억원
주관사미래에셋증권(대표), 삼성증권(공동)

숫자만 보면 흥행 공식은 다 갖췄어요.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 맨 위로 정했고, 일반청약에도 10조원 넘는 증거금이 들어왔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청약 분위기와 상장 첫날 성적이 이렇게까지 갈린 게 이번 엘리스 상장에서 가장 놀라운 대목이었어요.

엘리스 주가 급락 이유, 코어위브 우려와 첫날 풀린 기관 물량

엘리스는 AI 교육에서 출발해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를 직접 짓고 운영하는 AI 인프라 기업으로 커졌어요. AI 개발사에 GPU 클라우드를 빌려준다는 점에서 미국 코어위브와 사업 구조가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데, 상장 직전 코어위브의 대규모 차입과 수익성 우려가 불거지면서 AI 인프라 종목 전반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어요.

국내 증시 분위기도 좋지 않았어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월 들어서만 각각 21.2%, 31.1% 빠질 만큼 AI 반도체 관련주가 약했고, 상장 당일인 20일에도 증시 전반이 약세였어요.

수급도 부담이었어요. 공모주를 받은 기관 물량의 68.7%(114만4390주)가 의무보유확약 없이 첫날부터 팔 수 있는 상태였거든요. 기존 주주 가운데 바로 팔 수 있는 물량은 0.81%(8만9880주)에 불과했지만 차익 매물을 막지는 못했어요.

코어위브와 닮은꼴이라는 평가가 왜 발목을 잡았는지는 이 기사가 짚어 줘요.

 

'공모가 시총 1조' 엘리스 … 코스닥 상장첫날 32% 급락 - 매일경제

AI 투자 심리 냉각 영향

www.mk.co.kr

엘리스그룹 사업과 상반기 실적, 공모 자금 쓰임새

엘리스그룹은 2015년에 세워졌고, AI 인재 양성 교육 플랫폼 엘리스LXP와 GPU 자원을 빌려주는 엘리스AI클라우드를 운영해요. 직접 개발한 모듈형 AI 데이터센터(AI PMDC)로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구축 기간과 비용을 줄이는 기술을 내세우고 있고요.

올해 상반기 매출은 344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이었어요. 다만 데이터센터와 GPU 투자가 늘면서 감가상각비·전력비 부담이 커졌고, 차입금도 2024년 51억원에서 지난해 298억원으로 늘었어요. 상장으로 모은 돈은 수도권과 호남권 데이터센터를 더 짓는 데 쓸 계획이에요.

엘리스 보호예수 해제일과 유통물량 일정

엘리스 보호예수·의무보유확약 해제 일정
해제 시점풀리는 물량
11월 4일 (상장 15일 뒤)기관 15일 확약분 33만7383주
11월 20일 (상장 1개월 뒤)기존 주주 132만8151주 + 기관 1개월 확약분
2027년 4월 20일 (상장 6개월 뒤)기존 주주·기관 6개월 확약분
2028년 10월 (상장 2년 뒤)김재원 대표 등 최대주주 물량

최대주주를 빼고도 상장 전부터 지분을 가진 프리IPO 투자자 지분이 41%에 이르고, 상장 1개월 뒤부터 차례로 매각 제한이 풀려요. 첫날보다 오히려 11월 물량이 앞으로의 수급 변수로 꼽히는 이유예요.

유통물량과 확약 비율은 이 기사가 가장 자세하게 풀어 뒀어요.

 

따상은 커녕 공모가 붕괴...코스닥 대어 '엘리스' 혹독한 신고식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엘리스그룹(이하 엘리스)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크게 밑도는 주가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증시에서 AI기업에 대한 우려가 좀처럼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20일 국내 증시 전반이 약세...

news.bizwatch.co.kr

엘리스 상장 자주 묻는 질문

엘리스 상장일과 공모가는 얼마였어요?

엘리스는 10월 20일 코스닥에 상장했어요. 공모가는 희망범위(7만400~9만500원) 맨 위인 9만500원으로 정해졌어요.

엘리스 상장 첫날 종가는 얼마예요?

6만1500원이에요. 공모가 9만500원보다 32.04% 낮고, 시초가는 7만5700원, 장중 저가는 5만6500원이었어요.

엘리스 보호예수는 언제 풀려요?

기관 15일 확약분은 11월 4일, 기존 주주 1개월 물량 132만8151주는 11월 20일부터 풀려요. 최대주주 물량은 상장 2년 뒤인 2028년 10월까지 묶여 있어요.

엘리스 주가에서 앞으로 눈여겨볼 대목

솔직히 첫날 성적만으로 회사를 평가하기는 이르다고 봐요. 이번 하락은 회사 실적보다는 코어위브발 AI 인프라 불안, 증시 약세, 첫날 풀린 기관 물량이 한꺼번에 겹친 결과라는 해석이 많거든요. 상반기에 영업이익을 낸 회사라는 점도 코어위브와는 다른 부분이고요.

개인적으로는 11월 4일과 20일 두 번의 물량 해제 구간, 그리고 미국 AI 인프라 종목 분위기가 언제 풀리느냐가 엘리스 주가 흐름을 가를 것 같아요. 해제일 전후로 눈에 띄는 변화가 있으면 여기 추가해 둘게요.

엘리스 상장 참고자료

 

엘리스그룹, 코스닥 상장 첫날 27% 급락

엘리스그룹, 코스닥 상장 첫날 27% 급락, 김연지 기자, 증권

www.hankyung.com

 

File:한국거래소 2025.jpg - Wikimedia Commons

commons.wikimedia.org

공개 보도와 공식 공지를 바탕으로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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